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수리중'이라는 팻말이 붙은 에스컬레이터를 자주 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수내역, 태국 등 최근 발생한 사고들과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사고 소식
저 역시 몇 년 전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역주행으로 사고를 당할 뻔한 적이 있습니다. 잘 올라가던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아무런 전조현상 없이 갑자기 내려가기 시작하는데 제가 제일 위쪽에 서있던 터라 빠르게 뛰어올라 정지버튼을 눌러 다행히 아무도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그 역은 환승역이었고 출근길이었기에 많은 사람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짧은 에스컬레이터였고 다행히 제가 거의 끝부분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수내역과 같은 사고가 날 수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상향에서 하향으로 반전되고 나서는 마치 뭔가가 풀린 듯 내려가는 속도도 평소 속도보다 훨씬 빨랐으며 전력을 다해 뛰어서 겨우 몇 계단 남은 것을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최근 국내외에서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를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진만 봐도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아찔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6월 8일 분당선 수내역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상행 에스컬레이터는 사고 한 달 전 정기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음에도 갑작스러운 역주행으로 14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상황을 보면 더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사고 원인은 내부 모터와 감속기를 연결하는 연결구의 마모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역주행 사고 방지를 위한 보조 브레이크까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사고 순간 왜 작동하지 않은 것인지 의아할 뿐입니다. 해당 장치가 정말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인지, 동일한 장치가 설치된 다른 에스컬레이터는 문제가 없는지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6월 29일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한 여성이 무빙워크에 다리가 끼어 구조하려고 했으나 결국 다리를 빼지 못하고 한쪽다리의 무릎까지 절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여성은 무빙워크의 끝부분에서 여행가방에 걸려 넘어졌고 그 충격으로 무빙워크의 안전 덮개가 부서졌는데 그 틈에 왼쪽 다리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무빙워크는 무려 1996년부터 사용됐던 것으로 2025년에야 교체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에서 넘어지는 것은 아주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 사고하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대형마트 무빙워크 사고
대형마트 무빙워크에서 발판이 빠져 40대 주부가 다리를 크게 다친 사고도 있었습니다. 발판을 지지하는 고정핀이 양쪽 다 빠져있었고 다리가 빠진 여성은 10미터 넘게 끌려 올라가며 허벅지가 20cm나 터지고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국내에서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사고는 매년 수십 차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승강기 사고는 대형사고로 중상이상 비율이 70%에 이를 만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안전관리가 중요합니다.
2018년 대전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10명 부상
2017년 안산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9명 부상
2013년 야탑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39명 부상
국내 반송설비 산업의 현황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반송설비라고 부릅니다. 국내 반송설비 산업의 흐름을 보면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중국산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의 국내 시장 잠식
2006년 1월에 보도된 자료에 의하면 국내 시장은 이미 중국산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역협회 자료에 의하면 2003년 139대였던 중국산 에스컬레이터 수입대수는 2004년 1,190대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시장에서 50~80% 정도로 추산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중국산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 수입이 급증한 이유는 평균 20~30%가 저렴한 중국산 제품이 국내산 제품과의 가격경쟁력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오티스엘리베이터, 티센크루프동양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등은 국내산 제작을 축소하고 중국으로 생산설비를 이전하였으며, 국내 제작품도 대부분은 중국산 부품을 수입해 제작하는 것이어서 이를 고려하면 거의 대부분 중국산이라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또한 업체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4개의 기업 가운데에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현대엘리베이터뿐입니다. 1999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현대엘리베이터, LG산전, 동양에레베이터 등 3사가 과점을 하고 있었지만 IMF 외환위기 이후 외국 기업들이 우리나라 업체를 인수하면서 사실상 외국기업에 시장을 내어준 상황이 됐습니다.
이러한 시장상황에서 엘리베이터는 주거용 시설 및 고급 업무용 시설에 많이 설치되는 특성상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 가격 외의 요소에서도 업체 간 경쟁이 유도되었지만, 엘리베이터에 비해 시장규모가 훨씬 작은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는 주로 지하철과 상업용 시설에 설치되다 보니 가격에만 초점이 맞춰진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술력, 품질, 안전과 같은 부분이 경시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변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년 전에도 안전문제 논란
2013년 뉴스를 보면 에스컬레이터 인증체계가 부실하여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2013년 도입된 KC마크 인증은 유럽기준(EN115)을 기반으로 만들고 역주행 방지장치를 강제안전인증품목에 포함시켰지만, 가장 중요한 ‘제동거리 1 미터 이하’라는 기준이 빠져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수준이 못된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신규로 설치되는 에스컬레이터에만 적용하여 이미 설치된 제품들은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용 역주행 방지장치》
구동체인이 끊어지거나 구동기 기어가 파손되는 경우, 초기 설정된 운행방향으로부터 스텝(혹은 팰릿, 벨트)이 방향을 변경할 때 이를 감지하여 에스컬레이터를 정지시키는 것
승강기 안전관리 검사기관 통합
2015년까지는 승강기 안전관리 검사기관이 국민안전처 산하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고용노동부 산하의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 2곳으로 운영했었습니다. 검사기관이 고객 유치를 놓고 경쟁을 펼치다 보니 봐주기식 검사가 이뤄지며 부실검사로 이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2016년 7월에 두 기관을 통합하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업체의 진출은 어려운 상황
현재 국내 에스컬레이터 및 무빙워크 시장은 중국산 제품이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국내 승강기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공공부문 에스컬레이터 사업에서는 거의 손을 놓고 있습니다. 입찰에서 최저가로 응찰한 업체가 선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그 가격으로는 경쟁할 수 없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국내 기업은 유지보수만 담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도 유지보수 업체는 너무나 영세한 형편이고 이에 의뢰한 업체의 눈치를 보며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 의뢰업체의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면 실제로 유지보수 업체의 영향력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관련 제품 및 부품의 국내 생산이 국내에서 거의 진행되지 않다 보니 기술적인 노하우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승강기 설비의 설치 및 사고, 유지보수 현황
이렇게 승강기 산업, 특히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의 국내의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에 설치된 시설의 노후화나 유지보수의 어려움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또한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승강기 45%가 15년 넘은 노후 설비
2021년 1월 보도자료를 보면 서울지하철 1~8호선에 설치된 승강기 시설의 45%가 설치한 지 15년 이상된 노후시설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는 1786대 중 29%인 511대가 설치한 지 20년이 넘었고, 무빙워크는 18대 모두 15년 이상이었습니다.
기술력이 낮은 용역업체 직원이 유지 보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유지·보수에 필요한 자재가 모두 중국산이라 빠른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 또한 있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강기는 법적으로 사용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고 내부적으로 내구연한을 20년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중국산 부품 조달에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는 탓에 부품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유지 보수에 필요한 예산이나 인력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며, 노후전동차 교체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것처럼 승강편의시설 교체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고장 발생 시 큰 사고의 위험을 막아주는 '역주행 방지 장치'는 현재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사고 이후 공개된 서울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장치' 설치율은 60% 였습니다. 총 1,827대 중 1,091대에 설치가 완료되었고 116대는 연내 준공을 목표로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며, 547대는 내년 상반기가지, 나머지 73대는 교체공사와 병행해 2025년까지 설치를 마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역주행 방지 장치가 없는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고장 발생 시 큰 사고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예 에스컬레이터 진입 부분에 이러한 사실을 고지하여 꼭 손잡이를 잡고 타고,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걷기나 뛰는 것을 금지하는 문구를 달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수내역 사고에서 봤듯이 역주행 방지 장치가 있는 시설에서도 역주행 사고가 일어났으므로 역주행 방지 장치에 대한 검증과 설치된 시설의 점검도 필요합니다.
승강기 고장 대처가 늦어지는 이유
작년 8월 태풍과 폭우로 서울 지역도 수해로 인한 피해가 많았습니다. 지하철도 예외는 아니어서 침수 피해로 인해 62개 역에서 89대의 에스컬레이터가 고장 났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도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에스컬레이터의 수리가 늦어져 11월이 되어서야 복구된 시설도 있고 아직도 수리를 끝내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의 수리가 늦어지는 이유는 중국산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에스컬레이터를 생산하는 공장이 없기 때문에 국산 부품 비율이 낮아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장 32.3%, 한국승강기공업협동조합은 이보다 훨씬 낮다고 주장) 대부분의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해서 수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오래된 모델의 부품은 중국에도 재고가 없어 다시 만들어야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설치 현황 및 사고 현황
2023년 5월 31일 기준 전국 설치현황을 보면 전국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33.523대, 무빙워크는 5,866대입니다. 22년 사고현황을 보면 에스컬레이터 21건, 무빙워크 14건으로 10년 전인 2012년 각각 51건, 54건이었던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와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2022년 기준 승강기는 약 77만 대이고 사고는 19건 발생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는 약 3.3만 대이고 21건의 사고가, 무빙워크는 5.8천대이고 14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비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의 사고 발생률은 25배에서 100배에 달합니다.
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설치연도 현황
설치연도 | 에스컬레이터 설치 | 무빙워크 설치 |
2012년 이전 | 18,376 | 4,484 |
2013년 | 968 | 248 |
2014년 | 1,360 | 233 |
2015년 | 1,129 | 152 |
2016년 | 1,856 | 121 |
2017년 | 1,693 | 226 |
2018년 | 1,684 | 80 |
2019년 | 1,501 | 107 |
2020년 | 1,773 | 92 |
2021년 | 1,779 | 44 |
2022년 | 1,065 | 81 |
총계 | 33,184 | 5,868 |
10년 초과 노후시설 비율 |
55% | 76% |
위 표를 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55%가 시공된 지 10년이 넘었으며, 무빙워크는 무려 76%가 10년이 지났습니다. 특히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매년 1,000대 이상 꾸준히 설치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유지보수나 부품과 관련한 제도적 뒷받침이 없다면 지금과 같은 사고는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이용수칙
에스컬레이터와 무빙워크의 사고에는 이용하는 사람의 안전불감증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은 이용자 과실
2022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에서 발생한 총 54건의 사고를 원인별로 구분하면 이용자과실 35건, 작업자과실 5건, 관리주체과실 2건, 유지관리업체과실 4건, 제조업체 0건으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 대해 의아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어쨌거나 에스컬레이터가 사람이 직접 탑승하는 것이니 만큼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는 대구 도시철도 청라언덕역에 있습니다. 길이가 무려 57m로 수직으로는 10층 아파트 높이에 달한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설치하여 8년째 가동을 하고 있는데 철저한 관리로 아직 사고로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 '한 줄 서기' 문화도 잦은 고장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 줄 서기로 인해 디딤판 한쪽으로만 하중이 실려 기계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데미지를 줄 수 있으며, 무엇보다 가장 큰 원인인 걷거나 뛰는 사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줄로 서면 걷거나 뛸 수 없기 때문에 에스컬레이터에 큰 충격을 주는 행동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황수철 한국승강기대학교 교수와 인터뷰한 SBS의 보도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고장의 주요 원인은 잘못된 이용 방법에 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서있는 사람에 비해 걷거나 뛰게 되면 몸무게의 3배에서 10배의 하중이 부품들에 걸리게 되고 누적된 충격으로 부품이 부러지거나 마모되어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서서 타게 만든 것을 걷거나 뛰면 설계상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럼 더 튼튼하게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 비용이 문제가 되겠지요. 현실은 적절한 선에서 타협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를 보면 손잡이를 잡고 제자리에 서서 이용하라는 안내가 되어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급한 마음에 걷거나 뛰고 있습니다. 제조사의 품질 좋은 제품 제작이나 철저한 유지보수 못지않게 이용자의 안전한 이용도 중요하다는 것을 자신과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기억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에스컬레이터 이용 안전수칙
요즘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주변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이용 안전수칙이 담긴 포스터가 붙어 있습니다. 잘 기억하시고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장난치다가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지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안전한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위해
다음 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 몸이 불편한 노약자는 엘리베이타(승강기)를 이용하세요.
- 어린이나 노약자는 보호자가 동행하여 손을 잡고 타십시오.
- 손잡이를 꽉 잡으세요.
- 걷거나 뛰지 마세요.
- 안전선 안에 서 주세요.
- 유모차를 싣지 마세요.
- 에스컬레이터에 기대지 마세요.
이 외에도
- 계단 사이에 옷이나 신발, 신발끈이 끼이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진행방향의 반대로 뒤돌아 서있지 마세요. 역주행시 뒤로 넘어져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등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이용에 필요한 안전수칙들이었습니다.
※ 도움 되는 정보라고 생각되시면 ♥공감 꾹~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참고자료》
국가승강기정보센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매경ECONOMY, 파이낸셜뉴스, 서울경제, 내일신문, 중앙일보, 아시아경제 등
'볼거리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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